기간_ 2005년 10월 10일 ~ 11월 11일
장소_ 온라인_블로그 이글루스 http://blog1010.egloos.com
협찬_ (주)온네트 이글루스
오프라인 전시_ 2005년 11월 4일~11월 11일
장소_ 주안역,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, 주안로 지하상가, 온라인_블로그
미디어아트 전시 溫&ON 책임큐레이터 이섭
주최_인천시 남구/주관_인하대학교/총감독 성완경
작가노트블로그나 미니홈피쯤은 어렵지 않게 하나씩 가질수 있다. 전화나 편지, 메세지가 아니어도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세상에 나를 알릴 수 있는 장소가 주어진거다. 이미지와 함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당히 보기좋게 꾸며놓는 활동은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.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거나 생각을 이야기 할 때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에 대해 컨트롤 한다. 거짓이나 변형이 아닌 나르시즘적 자기편집을 하는 것이다. 적당히 멋진 외모에 적당히 즐길줄 알고 적당히 똑똑하기도 한 자신의 이야기들은 어느덧 감상조차 평준화 되는 듯하다.
여행 - 달콤한환타지로의 여행
빌딩 숲과 아파트 그리고 보도블록들. 빽빽한 건물들 사이로 화려한 간판들이 가득하다. 좁은 골목길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향해 쉬지 않고 움직이는 도시, 그 속에 내가 있다. 그리고 내 발 밑에는 수많은 전단지들이 깔려 있다. 그 중 하나를 집어든 나는 복잡한 그곳에서 순간의 일탈을 경험한다.
스냅사진 속 도시(주안)의 생산물(전단지)은 그곳의 건물벽면 혹은 대형간판에 나의 기하학적 색면구성(사은대잔치)이 실제 존재하듯 삽입하고 그 도시 곳곳은 관광 명소가 되어 나의 블로그에 소개된다.